부동산 상승 잠재력..건설주 수혜..도이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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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 스티브 마빈 전략가는 30일자 한국투자전략 자료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 잠재력을 평가하고 건설주와 건설 자재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마빈은 부동산 버블 논쟁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 부동산 값만 급격히 올랐을 뿐 전체적으로는 버블 이론을 뒷바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택이 여전히 부족하고 저금리 기조 상황속에서 주거품질개선 수요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수요가 만족되거나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때까지 부동산가격의 탄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정부가 최근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이는 취약한 경제환경속에서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는 게 아니고 연착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종목으로 금강고려화학,성신양회,한일시멘트와 LG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등 대형 건설회사를 거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