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후보로 3명 추천

한국가스공사 사장 후보로 오강현 강원랜드 사장과 김종술 가스공사 부사장,윤영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3명이 추천됐다. 1일 산업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들 3명을 김명규 전 사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사장직 후보로 선정,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김명규 전 사장이 가스용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달 23일까지 사장 공모를 실시,14명으로부터 접수받아 이중 면접에 참가한 8명에 대해 자격심사 및 면접을 벌여 후보자를 압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