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신약 원료 수출 안정적 수익원..세종증권

세종증권이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세종증권 오승택 분석가는 지난 4월 원료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AIDS치료제 신약이 FDA승인을 받음에 따라 공급계약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마진도 높아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제네릭의약품및 생활용품 등 신제품 출시로 올해 매출액이 1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자회사 영업실적이 개선돼 대형 제약사 중 가장 높은 경상이익률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7만6,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