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에 다있어! ‥ 물에 뜨는 수영복ㆍ아이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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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바캉스맞이 상품전이 일제히 열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기 힘든 아이디어 용품들이 많아 서핑(surfing)해 볼 만하다.
대표적인 상품이 물에 뜨는 어린이용 안전 수영복.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H몰(www.Hmall.com)의 '플라잉 스윔'(5만9천9백원)은 목부분에 부력패딩이 덧대져 머리가 항상 물 위로 뜬다.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다.
만 4∼8세 안팎 어린이에게 알맞다.
CJ몰(www.CJmall.com)의 '스윙코치'(3만9천9백원)는 만 2∼6세 어린이용.스웨덴 특허상품으로 유럽에서 수영교육용 보조기구로 인증받았다.
대중탕 같은 수영장에 꼬마들을 데리고 다닐 일이 걱정이라면 물놀이용 볼풀(ballpool)이 요긴할 듯.CJ몰에서는 2만∼4만원 정도에 다양한 볼풀을 살 수 있다.
평소에는 공을 채워 볼풀로 쓰면 된다.
자동공기펌프는 필수.폐활량이 크다고 입으로 불다간 기절한다.
디코발펌프(1만8천원),싸파 에어펌프는 2만8천원 선에 나와 있다.
야외캠핑족이라면 모기장이나 그물침대를 챙겨야 한다.
옥션(www.auction.com)에서 팔리는 '드림스카이 해먹(hammock)'(7만9천원)은 받침대가 따로 있어 나무나 기둥이 없어도 매달아 쓸 수 있다.
여름밤 모기나 온갖 벌레들의 공격을 막아줄 원터치 모기장텐트(6만1천5백원)도 유용할 듯.
아이스박스도 필수품.LG이숍(www.lgeshop.com)에서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타거스 아이스박스'를 용량에 따라 2만∼10만원 선에서 팔고 있다.
운전 때 태양열을 차단하는 '매직 쿨세트'도 아이디어 제품.H몰에서 판매 중이다.
스프레이식 투명 단열제로 차창에 뿌리면 태양열 투과를 40% 이상 줄인다고.단열제와 매직천을 포함한 5종세트가 4만8천원이다.
휴가기간이라고 미용에 소홀할 수 없다.
LG이숍은 태양으로부터 고운 피부를 지켜주는 자외선차단 크림과 미백 화장품을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
아이오페 화이트젠 2종 세트가 6만6천원,매직플러스 화이트마사지가 9만9천원이다.
제 아무리 몸매가 끝내줘도 다리에 털이 숭숭 나 있으면 보기가 흉하다.
체모제거제 '네즈'는 겨드랑이나 다리에 난 체모를 아프지 않게 말끔하게 없애준다.
꿀 당밀 식초 레몬 등의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해가 없다고.6만8천원.이 밖에도 온라인몰을 클릭해 보면 휴가 때 필요한 각종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즐거운 클릭이 되시길.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