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터 주중 20%나 올라 .. 만화영화 '원더풀데이즈' 흥행 기대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원더풀데이즈' 투자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투자금액이 적어 실제 혜택을 입을지는 미지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선우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장중 한때 가격제 한폭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져 결국 전일보다 4.39% 오른 3천5백7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46만주를 넘어 전일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선우는 이 번주 들어 주가가 20% 가량 오르는 등 급상승세를 탔다.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 회사가 일부 투자한 SF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의 흥행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