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710선 돌파..삼성전자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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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1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주말 대비 5.95p 상승한 710.10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52.84를 기록하며 0.29p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말 미국 증시의 강세 소식과 외국인의 매수 유입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한편 5p가까이 상승하며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잠시 71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및 개인 투자자 매도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며 강보합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히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재차 710선을 넘어서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27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4억원과 8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74억원 매도중.
운수장비,화학,유통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특히 통신과 증권업의 상승률이 다소 큰 상황이다.
외국계 창구로 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삼성전자가 40만원을 기록중인 가운데 KT,SK텔레콤,국민은행,신한지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현대차,LG전자,LG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옥션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터넷주 동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