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여름휴가] '휴가철엔 아빠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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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아빠가 요리해주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요리에 자신이 없는 아빠들도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즉석 가공식품을 간단히 응용하면 얼마든지 별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참치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나들이용 요리는 무척 많다.
동원F&B가 제공하는 참치 레스피에는 덮밥 볶음밥 김치비빔밥 샌드위치 동그랑땡 샐러드 등이 있다.
이중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동그랑땡.
재료는 참치 2캔(3인분 기준),당근 3분의 1개,양파 2분의 1개,청·홍고추 1개씩,밀가루 2큰술,소금 및 후추가루 약간씩만 있으면 된다.
조리 방법은 참치는 으깨 놓고 당근과 양파는 깍두기처럼 썰고 고추는 안쪽의 씨와 흰 부분을 빼내고 잘게 다진다.
여기에 밀가루 2큰술과 달걀 1개를 풀어 섞고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해두고 나머지 달걀 2개는 풀어 둔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로 가열한 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달걀을 푼 물에 넣는다.
그런 다음 프라이팬에 놓고 손가락 등으로 눌러가며 구으면 된다.
CJ의 스팸 등 통조림 햄과 김치찌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신김치를 살짝 볶거나 식용유를 두 큰술 넣은 다음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이다가 햄을 납작하게 썰어 넣어주면 된다.
빵 사이에 끼워서 먹으면 햄 샌드위치가 된다.
대상의 미트소스인 쿡조이 볼로네이즈를 응용하면 '떡볶이 미트소스 그라탕'을 만들 수 있다.
재료는 미트소스 1봉(2인분)떡볶이 떡 2백g,고추장 1큰술,피자치즈 20g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