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26일) '스타워즈 5-제국의 역습' 등

□스타워즈 5-제국의 역습(MBC 오후 11시10분)=제국의 요새,죽음의 별을 공격하는 반항국과 이를 격퇴시키는 제국군과의 전쟁을 그렸다. 반군에 의해 데스스타가 파괴되고 타킨 총독이 사망한 이후,제국의 2인자로서 모든 권력을 장악하게 된 다스 베이더는 스스로 죽음의 전대라는 함대를 이끌고 반군 토벌에 나선다. 제국의 맹공에 쫓긴 반군은 결국 은하계 변경의 황량한 호스 행성으로 달아나고 다스 베이더의 함대는 반군의 에코 기지를 공격한다. □추적 60분(KBS2 오후 9시50분)='신의 이름을 더럽히다-교회내 성폭력'. 지난달 27일,교회내 성폭행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지난 5년간 접수된 교회내 성폭력 사례 중 92.6%가 목회자가 신도를 상대로 저지른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곳에서 호주 한인 교회의 신도이자 평범한 주부였던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목사에게 육체를 유린당했고 목회자를 유혹한 사탄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직자 성폭행의 현황을 추적해 본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KBS2 오후 10시50분)=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어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희망에 부푼 네 젊은이는 7월 4일 축제의 여흥을 즐기며 술을 마시면서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음주운전 중 사람을 치여 죽인 이들은 시체를 물 속에 빠뜨리고,죽을 때까지 비밀에 부치자는 약속을 한다. 그런데 1년 후 이들 앞으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라고 적힌 익명의 편지 한 장이 배달된다. □백수탈출(SBS 오후 8시45분)=할 얘기가 있다는 미림을 강제로 떼어놓은 우람은 그 동안 잘못된 사랑을 했었노라고 후회한다. 미림은 화가 난다. 원희는 미림이 핸드폰을 놓고 간 바람에 용팔이 미림의 친부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듣게 된다. 더구나 용팔이 방송사에 찾아와 난리를 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듣는다. 한편 혁은 진이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점점 더 진이의 매력에 빠져든다. 진이는 할머니도 뵐 겸 해서 우람이네를 찾아가고 진이와 우람은 서먹서먹하게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