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이엠테크닉스 매출 54% 영업익 72% 늘어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이엠테크닉스는 31일 상반기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액(4백39억원)과 영업이익(68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54%와 72% 늘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미국과 이라크 간 전쟁 이후 중동 특수와 지속적인 신규 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케너텍은 상반기 매출(79억원)과 순이익(8억원)이 각각 57.0%와 57.3% 증가했다. 영업이익(11억원)과 경상이익(9억원)은 45.2%와 51.3% 증가했다. 세코닉스는 상반기에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전년 동기의 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경상이익(26억원)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1백24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1백63% 급증했다. 반면 DM테크놀로지는 상반기 매출액(3백7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다. 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렉스진바이오는 매출(82억원)과 영업이익(2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26.9%와 36.3% 감소했다. 우주통신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5.3%와 4.1% 줄었다. 폴리플러스와 에스디는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