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7일) 국고채 3년물 연4.62%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7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4.62%에 장을 마쳤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 내린 연 5.90%를 기록했다. 한경 KIS 로이터 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103.16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아 이날 국내 채권금리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를 강화하자 금리는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했지만 예상했던 결과라는 점에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주가마저 보합권에서 큰 변동이 없음에 따라 금리의 보합세는 지속됐다. 하지만 장 막판 연기금이 장기물 매수에 나섰다는 설이 돌면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금리는 소폭 하락해 마감됐다. 한편 이날도 22일로 예정된 5년물 국채선물 상장을 앞두고 국고채 5년물에 대한 매수세가 몰렸다. 국고채 5년물은 0.08%포인트 하락한 4.91%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