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코스닥 시장 상대적 강세 예상..동원증권

동원증권이 금주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11일 동원증권 김세중 전략가는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 시장에 비해 선행적으로 하락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 둔화로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주도력이 강화될 수 있는데 이에따라 코스닥 시장이 선호대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나스닥시장과 비교시 코스닥의 PER할인이 다우지수 대비 거래소 시장의 PER할인보다 크며 옵션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코스닥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각국 증시지수(미국 S&P500,일본,영국 등)는 6월 하순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며 예외적으로 KOSPI와 대만증시만 6월 하순 대비 5% 정도 상승한 상태로 68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만일 6일 연속 하락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더라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 탄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