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13일) 엘리코파워 오름세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은 투자 매기 부족으로 삼성생명을 제외한 상당수 종목의 주가가 보합이나 약보합세를 보였다. 13일 장외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생보상장자문위원회가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절충안을 마련해 8월 말께 최종 권고안을 금감원에 제출할 것'이란 호재 속에 전날에 이어 8천5백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내시장에서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올랐는 데도 디에스엘시디 주가는 소폭 떨어졌다. 삼성광주전자는 모처럼 하락세를 멈추고 1백원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종목군 중에는 디지털대성이 3백원 올랐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엘리코파워도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