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2일부터 추석선물 예약판매

주요 백화점들이 한가위 특수를 겨냥,오는 22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예약을 하면 정상가보다 최고 20%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살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2∼30일 20개 전점에서 농산,축산,수산,가공식품 등을 사전 예약하면 5∼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로열한우 2호세트(3.6㎏)와 청정원 특선 2호,백화고(표고버섯) 3종 세트 등 일부 품목의 경우 10개 구입하면 하나를 더 주는 '덤상품' 행사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2∼28일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5개 점포에서 갈비 정육 굴비 한과 등 추석 선물을 예약판매한다. 할인율은 5∼20%.이 기간에 주문하면 12만원짜리 로얄찜갈비(4.5kg)는 11만원에,7만5천원인 홍삼 궁중명차는 6만7천5백원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22일 신촌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식품매장에 정육과 청과,건식품 등 선물세트 샘플과 상담원을 배치하고 추석 선물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별도 할인 혜택은 없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점에서만 예약을 받는다. 21~27일 패션관 지하 식품매장에서 상품을 예약하면 5~10% 할인받을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