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지은, 모델 데뷔 .. 샴푸CF 9월부터 TV방영

'필드의 패션모델' 박지은(24·나이키골프)이 국내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마치고 휴식차 잠시 고국을 방문중인 박지은은 6개월간 생활용품회사 P&G사의 신제품 샴푸인 '팬틴'의 모델계약을 맺고 지난 13일 CF촬영을 마쳤다. P&G사측은 14일 "전문직 여성이면서 건강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제품 컨셉트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세계적인 미녀 프로골퍼 박지은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은의 광고촬영은 롤렉스 시계,미국 프로야구 서재응 투수(뉴욕 메츠)와 함께 찍은 한국 홍보광고에 이어 세번째인데 순수 국내광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은을 모델로 제작된 TV광고는 오는 9월부터 전파를 타며 모델 개런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