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송철호 前한양 대표이사 별세

송철호 전 한양 대표이사가 14일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충북 영동출신인 고인은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네덜란드 델프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고인은 1977년 ㈜한양으로 자리를 옮겨,상무·전무·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1991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이어 우성그룹 기획조정실 사장,한신공영 건설부문 사장,지누스 부회장,인젠트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영훈(영훈전자 사장)과 영규(대전예술고 교사)등 2남이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590-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