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 원적외선 방출 황토매트 개발

토담(대표 임태희)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토담시트'를 개발,제품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황토와 고령토를 특수섬유에 침투시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시트다. 이 시트는 기존의 황토매트와 달리 두께 5mm의 얇은 섬유시트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원적외선 방사성능을 검증받았다. 한국원사직물시험원으로부터는 항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임태희 대표는 "이 제품은 침대나 침구 위에 깔고 누울 수 있으며 혈액순환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토담은 이 시트의 개발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달 초 경기도 화성에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02)844-0640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