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18일) 거래부진 지속

18일 장외시장은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아 거래 부진이 지속됐다. 지난 주 중반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던 삼성생명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각각 3천원과 2백50원 하락해 이틀째 소폭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의 게임주 약세 영향으로 엠게임이 1백원 내렸다. 반면 최근 급락세를 탔던 CCR은 3백50원 오르며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 등록이 예정돼 있는 2차 전지 관련주인 엘리코파워가 75원 상승해 초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나머지 공모 관련주들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최근 거래소시장의 강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의 중장기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