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9일) 국고채 3년물 연4.66%

19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4.66%로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내린 연 5.93%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10%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경제 회복속도에 비해 국채 가격 하락폭(수익률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 미 국채 수익률이 0.06%포인트 하락한 영향을 받아 국내 채권금리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전날 1조1천억원 규모의 10년만기 국고채 입찰과 9천억원 규모의 3년만기 부실채 입찰에다 이날 1조5천억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 입찰이 모두 끝남에 따라 월말까지 장기채 공급 물량이 없다는 점도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날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재차 급등한 국내증시의 상승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이날 채권수익률 하락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