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지분 상위기업이 안정성과 수익성 우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이 안정성과 수익성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494사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기업의 평균 부채 비율은 103.7%로 조사된 반면 외국인지분율이 30%가 넘는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80%대를 기록했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기준 외국인 지분율이 30~40%인 기업들이 9.9%로 전체 평균치 8.8%를 상회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40% 이상인 30개사의 순익규모가 전체 반기 순이익의 55.5%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