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사장 정광은씨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광은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영업 담당 손문생 부사장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회사는 98년 일본 후지제록스의 자회사가 되면서 다카스기 노부야씨가 회장직을 맡고 사장직은 공석으로 남겨뒀다. 정 신임 사장은 고려대를 나와 83년 기획담당 과장으로 입사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