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과자 판매 英 '스위트팩토리' 가맹점 모집

과자제품을 판매하는 이색 프랜차이즈인 "스위트팩토리"가 한국에서 가맹사업에 본격 나섰다. 스위트팩토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7개국에 5백여개 매장을 낸 과자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국의 경우 유명 백화점에, 일본은 쇼핑몰에 대부분 매장을 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6월 판권을 확보, 본격적인 영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부산 해운대 등 전국에 11개 매장을 열었다. 이중 가맹점은 인천 부산 대구 등 3개점. 직영 매장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이마트 등 대형 소매점이나 놀이공원에 문을 열고 있다. 스위트팩토리는 상품과 매장이 차별화돼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상품진열까지 본사에서 직접 시공하고 감리, 전세계 매장을 일관성있게 꾸미는게 특징이다. 가맹점을 열기 위해서는 우선 A급 상권에 점포를 확보해야 한다. 창업비용은 총 1억4천3백만원이 든다. 진열대 포장케이스 등 가구비품비가 5천만원, 인테리어비 3천만원, 초도물품비 4천만원, 가맹비 1천만원, 보증금 1천만원, 기타 3백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현재 영업중인 가맹점들의 한달 매출은 2천만원 정도이며 마진은 40%라고 본사는 설명한다. 문의 (02)511-1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