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브랜드 마케팅 대상] (심사평) 세계화 시대…글로벌 마케팅 필수
입력
수정
노부호
세계화 시대에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브랜드 이미지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립 없이는 소비자에게 선택될 수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비즈니스위크가 1백대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했는데 이 중 62개가 미국 기업이었다.
글로벌 브랜드 수가 바로 그 나라의 국력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경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대상'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우수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ㆍ홍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 우호적인 이미지를 심어 그들이 한국문화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에도 그들의 브랜드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상 제정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도 세계화하는 노력을 배가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을 통해 세계화를 위한 교훈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세계화한다는 것은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성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림을 뜻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제품을 그 지역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지사장 및 본사의 중요 관리직에 외국인을 영입하고, 기업이 표방하는 가치에 기초를 두고 농촌, 환경, 소외계층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그 지역의 책임있는 시민으로서 인식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 기업 중에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회사 이름은 들어 봤어도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한 기업도 있었기 때문에 많은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물류회사인 TNT가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 및 워크 더 월드(walk the wrold)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이메이션이 3M에서 분리된 회사인줄 처음 안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상 제정을 계기로 외국 기업들이 우리 국민들과 더욱 친근한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진정한 동반자가 돼 보다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