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8일) 신창전기.엔터원 이틀째 상한가

코스닥시장이 초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28일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56%) 내린 48.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0.29포인트 오른 49.12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다가 결국 약세로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 매도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억원과 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4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천77만주와 9천9백63억원이었다. 업종별로 금속(1.81%) 운송장비·부품(1.07%) 방송서비스(1.81%)가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장비(2.44%) 정보기기(2.40%) 음식료·담배(2.77%) 비금속(3.84%)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인터넷은 강보합이었고 통신서비스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KTF가 1.11% 하락했고 강원랜드 NHN 옥션 하나로통신 네오위즈는 강보합세였다. 국민카드 LG텔레콤 다음은 약보합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하나투어와 국순당은 각각 5.22%와 5.71% 내려 낙폭이 컸다. 신창전기 엔터원 도원텔레콤은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원익 에스씨디 로토토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