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털원료 이불 출시 ‥ 영송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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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업체인 영송무역(대표 이영범)은 낙타털을 원료로 한 '낙타솜이불'을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사는 쌍봉형 낙타에서 얻은 낙타털을 솜으로 개발해 이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낙타털은 흡습성과 발산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낙타털은 불에 잘 타지 않으며 솜을 만들면 뭉치거나 이불천 밖으로 잘 빠져 나오지 않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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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