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美,내년까지 금리인상 없다..亞 증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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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은 내년까지 美 Fed의 금리인상이 시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CLSA 신흥증시 분석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최근 자료에서 S&P500 지수가 여름내내 맴돌았던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로 하여금 아시아로 더 많은 돈을 보내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S&P500 다음 저항선을 1,160으로 현 지수대비 상당폭 떨어져 있는 것으로 평가.)
우드는 이어 아시아 기업들의 주가수익배율이 평균 13으로 다른 증시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외국인 투자가들과 반대 매매 형태를 보이는 역내 투자자들도 파티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
그는 이번 랠리가 성장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거나 미 Fed가 금리를 인상하는 현상이 나타날 때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관련 우드는 내년까지 금리 인상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아시아와 신흥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