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밖에 없어…영원히 사랑해" ‥ 아내ㆍ남편에게 듣고 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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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아내 또는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당신밖에 없어요! 사랑해",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해"인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창간 8백호를 맞은 월간사보 '디지털세상' 9월호 특집기획으로 실시한 임직원 8백85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배우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당신밖에 없어요! 사랑해"라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고, "수고가 많아요"가 20.8%로 그 뒤를 이었다.
배우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해"가 46.4%를 차지했다.
또 '가족을 위해 쓸 수 있는 1억원의 돈이 있다면 어디에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기혼자의 경우 41.7%가 '가족여행'을 꼽았고 19.2%는 '내집 마련'이라고 응답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