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태풍 영향 크지 않을 듯..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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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태풍이 손해보험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15일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태풍피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에 따라 소폭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나 과거 대형기상재해가 손보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본 결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리 예상된 것이며 반복적 발생이나 피해액의 경중은 일회성 비용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작년 7조원대의 피해가 발생하였던 태풍 루사도 손보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