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시멘트업체,철도수송 차질 전망..LG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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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이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내륙에 있는 시멘트업체가 상대적 수혜를 입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15일 LG투자증권 이창근 분석가는 영동선 복구 장기화로 해안에 위치에 있는 쌍용양회,동양시멘트,라파즈 한라시멘트 3사의 시멘트 철도 수송이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성신양회,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아세아시멘트 등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업체들은 태풍 매미의 직접적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의 경우 내륙 시멘트업체들이 일부 상대적 수혜를 입은 바 있으며 주가 또한 단기적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