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리그 태극전사 4인방 매년 7천억원 수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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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 태극전사 4인방이 뛰고 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매년 7천억원이 넘는 거액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2006년까지 챔피언스리그의 시즌 평균 예상 수입이 5억8천2백만유로(약 7천6백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챔피언스리그 수입은 중계권료,입장료,각종 후원계약 등이 포함된 것이다.
이 수입은 대부분 대회에 참가하는 32개 클럽 몫으로 돌아가지만 일부는 각국 축구협회에 배분돼 유소년축구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