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해지역 22일 선포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22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전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키로 결정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태풍 피해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조기 지정해 집중 지원할 것을 수차례 지시한 바 있어 22일 중 특별재해지역 선포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