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vs 메릴린치.."랠리 막바지" vs "730지지 반등"

한국 증시에 대해 랠리가 마무리에 도달했다는 신중론속 730을 지지로 반등을 점치는 시각이 나오고 이다. 19일 JP모건 유명전략가 이승훈 상무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의지한 랠리가 종착역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한국 모델 포트폴리오를 소폭 방어적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유틸리티와 통신주 등을 신규 편입. 또한 대만 외국인투자제한 폐지 영향으로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 지속이 힘들 것으로 점쳤다. 아울러 시장에 피로 현상이 포착되기 시작했으며 한국 투자자들이 극도의 위험회피적 성향을 갖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말 경고했던 것처럼 국내 투자자 주도 랠리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을 반복한다고 밝혔다.연내 증시 자금유입이 힘들 것으로 전망.(상세기사 22일 오전 8시58분 참조) 한편 22일 메릴린치 전략가 이원기 전무는 최근 약세 원인을 원화강세,카드사 연체율 상승,태풍피해,정치적 상황(이라크 파병요구) 등이 작용한 것으로 진단하면서 730선을 지지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회복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한편 우량 수출주들에 대한 접근 유효(디스플레이,D-RAM관련주)하다고 밝혔다.(상세 기사 22일 오전 10시40분)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