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다우퓨처스 '차가버섯' .. 인체 면역물질 다량 함유

무역업체 다우퓨처스(대표 윤종식)가 항암 및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들여와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질환 가운데 하나가 암이며 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대표적인 식품이다. 상황버섯 영지버섯 아가리쿠스 꽃송이버섯 등은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 항암 작용이 증명됐다. 다우퓨처스는 "차가버섯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항산화 물질이 상황버섯에 비해 3백배 이상 들어있다"며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차가버섯 추출물이 다른 종류의 버섯에 비해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해 그 수액을 빨아먹고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북위 45도 이북지대의 혹한을 견디고 자란 것이 최고의 품질이라고 알려져 있어 러시아산을 첫 번째로 손꼽는다. 다우퓨처스는 특히 "15년 미만의 차가버섯은 별 효능이 없어 러시아 현지에서 제품을 선별해 국내에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일본의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차가버섯에는 식물성 섬유질을 비롯해 마그네슘 칼슘 산화알미늄 철 규소나트륨 세슘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트리터핀(triterpenes),오블리콜(obliquol),라노스테롤(lanosterol),이노토디올(inotodiol) 등 인체 면역증진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차가버섯을 넣은 물은 암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은 석탄처럼 검고 딱딱한 겉 표면과 갈색의 속질이 물에 우러나기 때문이다. 다우퓨처스는 "오래 전부터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도 차가버섯과 질병 치료의 역학관계를 연구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02)2233-7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