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大山농촌문화상에 백기엽 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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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은 제12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백기엽 충북대 원예과 교수 등 분야별로 5명을 선정했다.
첨단농업기술진흥부문상에는 첨단원예연수센터를 설립하고 우량종묘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쓴 백 교수가,농업구조개선부문상은 미생물 농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킨 조삼수 청화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농촌교육·문화창달부문상은 농촌지역 개발과 개방 대응정책,농업경영 혁신 등에 대해 실천적인 연구활동을 벌여온 성진근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농업공직 개인부문 본상은 심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담당에게,농업공직 단체부문상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완중)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10월15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상으로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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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모두 1억2천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