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高총리 "동북아 R&D허브 발돋움 기대"

대덕연구단지 30주년 기념 행사 및 국제 심포지엄이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 주최로 29일 대덕에서 막을 올렸다. ▶관련기사 A7면 한국경제신문사가 창간 39주년을 맞아 펼치는 '스트롱 코리아(STRONG KOREA)' 사업의 하나로 후원한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고건 총리,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염홍철 대전광역시장,안동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고 총리는 "앞으로 대덕연구단지는 산·학·연 협력체제를 강화해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외국의 첨단연구소를 유치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동북아 R&D 허브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호군 과기부 장관은 개막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대덕은 지난 30년 동안 국가 균형발전 등 국정과제 수행에 크게 기여했다"며 "대덕을 세계적인 과학기술 요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축포 및 물 로켓 발사 쇼가 벌어졌으며,개막식 후 연구성과 전시회와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