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대덕전자 투자의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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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1일 대덕전자의 휴대폰 및 네트워크 PCB부문의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1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올렸다.
JP모건은 삼성전기와의 경쟁,네트워크장비 PCB 수요 부진 등에 대한 우려는 3분기부터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PCB의 경우 공장 가동률 상승과 삼성전자로부터의 시장점유율 획득,LG전자로의 출하 확대 등에 힘입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네트워크 PCB는 올 상반기가 바닥으로 판단되며 노텔이 버라이존으로부터 장비주문을 받은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LG전자에 대한 매출증가와 네트워크 PCB 주문 증가 등을 반영,대덕전자의 내년 휴대폰 및 네트워크 PCB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7%와 28.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