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CTO 포럼] 세계 기술경영자 포럼에 바란다 : 안동선 위원장
입력
수정
안동선
한국경제신문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계기술경영자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차세대 기술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한국경제의 나아갈 바를 모색해 보는 국제 세미나가 현시점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무한경쟁시대에 기술발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포럼은 국내외 기술경영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국제적인 토론의 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참여정부의 국책 목표인 '동북아 R&D허브 구축'을 위한 민간과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져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간 한국경제신문은 과학기술만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다는 기치아래 스트롱코리아 등 국가 아젠다를 내놓은 바 있고 그 일환으로 이공계 살리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세계기술경영자포럼'을 개최,과학한국의 진로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경제 전문지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범적인 언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