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달비,한국 투자의견..비중축소로 하향(상보)

13일 노무라증권 亞 전략가 션 달비는 홍콩시장을 중립으로 올린 반면 한국시장을 비중축소로 내린다고 밝혔다. 달비는 중국에 의해 유발된 장기적인 구조적 수요 이동과 글로벌 경제의 모멘텀 상승에 따른 단기적 재고조정간 주식 선택 균형을 맞추는데 실패한 투자자의 경우 이번 랠리에서 배신당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상품과 에너지 부문이 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은 미 달러 약세와 역내 통화 절상을 조정키 위한 지역 중앙은행의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통화 절상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에 실패해 상당한 디플레 바람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한국 증시 부정적 요인으로 진단했다.특히 중국 수출 성장이 없다면 한국은 급격한 리세션으로 쳐박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증시중 싱가포르와 한국이 유일하게 비중축소가 됐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