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프리칸게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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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부터 18일까지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리는 '제8회 올 아프리칸 게임'을 공식 후원한다.
폐막식 때는 '삼성 MVP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아프리카 최대 체육행사로 삼성전자는 대회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통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에서 11월 열릴 예정인 정보통신 관련 시상식인 'NITTA'도 후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연간 10만대 규모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GSM휴대폰,양문형 냉장고 등의 품목에서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