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최병인교수, 국제학회 명예회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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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병인 교수 오세아니아 초음파학회 명예회원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 교수(53.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가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초음파의학회"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서울대병원 측은 최 교수가 초음파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만 1백70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학술대회에서 모두 1백편의 학술연제를 발표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에 추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교수는 지난5월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초음파의학회로 부터 올해의 명예학자상을 받기도 했다.
최 교수는 최근 아시아초음파의학회 차기 회장과 세계초음파의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오는 2006년 서울서 열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