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싼 주유소 019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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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LG텔레콤은 주유정보 서비스업체인 오일프라이스워치와 제휴를 맺고 23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있는 곳에서 1.5km 반경안에 있는 주유소를 기름값이 싼 순서대로 알 수 있다.
검색된 주유소를 선택하면 해당 주유소의 유가는 물론 위치 및 지도,할인카드정보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이와함께 인근의 최저가 주차장 및 세차장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일프라이스워치는 이 서비스를 위해 전국 1만1천여개 주유소의 가격을 조사해 평균 3주에 한번씩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해 '교통정보'메뉴에서 주유정보검색 전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한다.
이용요금은 월 9백원.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