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29일) 엘리코파워 심사통과 강세

29일 장외시장에서는 코스닥 등록 심사 결과에 따라 관련 종목 주가가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심사를 통과한 엘리코파워는 시종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날보다 4.3%(2백원) 상승했다. 반면 보류 판정을 받은 그래텍은 실망 매출이 쏟아지며 18.71% 하락한 7천2백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내달 중순 다시 심사를 받게 된 디에스엘시디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종합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매물 출회가 많았다. 삼성카드는 2.7% 내리며 주가가 1만8천원으로 주저앉았고 드림위즈도 2.8% 떨어졌다. 급등세를 탔던 스펙트럼디브이디도 차익매물이 나오며 5.66%(4백50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