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파트 5만3911가구 공급

가을철 분양 성수기 막바지인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5만3천9백11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30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5만3천9백1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물량이다. 또 지난달보다는 2.4%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4천7백60가구,수도권 2만2천9백27가구,인천 2천1백28가구 등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55.3%가 공급된다. 이어 충남 6천3백41가구,부산 4천4백38가구,대구 3천7백82가구,경북 2천3백63가구,광주 1천3백84가구,강원 1천2백63가구,전북 1천2백96가구,경남 1천9백97가구,대전 1백4가구,제주 6백20가구 등이다. (02)512-019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