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1번째 직영체인 제주리조트 개장
입력
수정
한화리조트는 지난달 29일 11번째 직영체인인 제주한화리조트를 개장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명도암으로 유명한 제주시 봉개동에 자리한 제주한화리조트는 2개의 콘도 객실동(3백97실)과 테라피센터 한식당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 고객센터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는 파크골프장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호수를 조성해 놓았다.
내년 7월께는 홀 마다 2개의 그린이 있는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한화리조트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유럽형 테라피센터.수압을 이용한 '아쿠아 토닉',건초와 허브를 이용한 '헤이 바스',빛과 음악,물줄기를 응용한 옥외 '스톤 돔',산소요법 프로그램인 '에어로 졸' 등 다양한 설비 및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체질과 취향에 맞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콘도 객실의 내장재와 가구 비품 등은 고급 자재를 사용,호텔에 버금가도록 꾸몄으며 복도에 천장 매립형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토록 했다.
또 세계적 브랜드의 명품을 모아 놓는 쇼핑공간도 두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제주한화리조트의 잔여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회원권은 25평형 1실 12계좌로 입회기간 20년간 연 28박(여름 및 겨울성수기 각 4박,주말 12박,평일 8박)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 계약과 동시에 한화리조트가 운영 중인 전국 11개 직영체인 콘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을 할인이용할 수 있는 레포츠카드를 발급받는다.
분양가는 2천3백90만원.(064)725-9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