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190억弗 사상 최대‥올 누적 무역흑자 108억弗


지난달 수출이 1백90억달러를 넘어 월단위 수출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 올해 누적 무역흑자가 1백억달러를 넘었다.
산업자원부는 10월중 통관기준 수출과 수입이 1백90억4천만달러와 1백65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각각 26.2%, 1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10월중 25억달러를 기록했고, 올 1∼10월까지 누적치로는 지난해 연간 무역흑자(1백3억4천만달러)보다 많은 1백8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지난 9월(1백71억6천만달러) 실적을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수입도 지난 3월(1백58억7천만달러) 이후 8개월 만에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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