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X-마스 겨냥 스타마케팅 ‥ 할리우드 유명연예인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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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유명 연예인을 대거 내세워 판촉전을 전개한다.
아마존은 이달부터 두달간 할리우드 배우와 록그룹 등 60여명의 유명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화 '백투더퓨처'의 주인공 마이클 제이 폭스와 작곡가이자 록가수인 브루스 스프링스틴,록그룹 렘(R.E.M) 등이 포함돼 있다.
에밀리 글래스먼 아마존 대변인은 "유명 연예인들이 하루에 한 명씩 번갈아가며 아마존 홈페이지에 등장,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와 캐럴 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1월부터 25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배송료를 면제해주는 등 올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는 판매를 크게 늘려 창사(1995년) 이래 첫 연간 순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