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전자신용인증制 8500여건 의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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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의 전자신용인증제도가 대기업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현재 신보의 전자신용인증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대기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우조선해양 등 모두 64개이며 이들이 올들어 9월말까지 협력업체 관리를 위해 신보에 신용조사를 의뢰한 건수는 8천5백여건에 달했다.
전자신용인증제도는 대기업 협력업체의 경영상태와 신용위험을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신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 제도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