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추가 상승시 단기적 비중축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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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추가 상승시 비중축소를 고려하라고 권유했다.
6일 한투증권 박시영 전략가는 현 국면은 특별한 상승모멘텀 없이 외국인 매수에 의지하며 800선을 넘어선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다음주 옵션만기일 변수를 앞두고 있어 단기 고점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정을 야기할 악재가 부각되지 않았으나 시장베이시스 변동에 따른 차익 프로그램매도 출회가능성과 함께 기관의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점은 9월말 지수 조정 양상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종합지수 810선을 전후로 지수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단기 조정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공격적 비중확대보다 단기적 비중축호로 이익을 실현한 이후 지수 변동에 대비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