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약세 지속..프로그램 매물 압박

주가가 잠시 790선이 붕괴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0.47p 하락한 793.58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45.82를 기록하며 0.12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140억원과 963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고 있으나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천91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은 2천90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2.7%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텔레콤,KT,한국전력 등 대부분 대형주 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국민은행은 상승세. 특히 신한지주,하나은행,KT&G의 하락률은 4% 가까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기업은행,LG텔레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나로통신,다음,LG홈쇼핑,NHN이 강보합을 보이며 지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휴맥스난 8% 이상 상승.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