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테니스協 회장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최근 제23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삼남인 조 회장은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을 맡았었다. 조 회장은 지난 96년 한솔제지 여자테니스팀을 창단해 유망 주니어 선수들을 발굴,양성하는 등 한국 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조 회장은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