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12일) I P O 관련주 약세

코스닥등록 심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관련주의 명암이 엇갈렸다. 디에스엘시디는 재심의에서 보류판정을 받으며 15% 넘게 떨어진 반면 엠텍비젼은 3%가량 올랐다. 최근 약세가 지속돼왔던 그래텍은 다시 2천7백50원(15.9%) 내렸으며 두루넷도 15% 가까이 추락했다. 최근 반등세를 나타냈던 삼성카드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약세로 기울었다. 스펙트럼디브이디가 6% 넘게 떨어졌으며 오텍 엘리코파워 윈스테크넷 등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생명 삼성광주전자 등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급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에 따라 장외시장의 IPO 관련주도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